박창수씨는 지난 2008년 12월 9일 안병무 박사의 책 『민중신학 이야기』를 읽고 서평을 올렸다 (서평을 보려면 여기를 참조). 박창수씨는 안 박사의 이야기 중 10가지 항목을 선정해 안 박사가 질문에 대해 답을 한 형식으로 서평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박창수씨가 선정한 10가지 항목은 다음과 같다: 성서와 사회변혁 운동, 희년, 구원, 성령, 교회, 죄, 공의 사유화, 부활, 사도바울 비판, 그리고 자연. 여기에 박창수씨가 읽고 있는 『민중신학 이야기』의 마지막 평을 올린다:
필자는 안병무 박사의 이야기 가운데에서 비록 동의하기 힘든 부분들도 있었지만, 그의 철저한 정직성과 진실성을 보았다. 가난한 사람들을 찾아서 그 한 사람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끝마쳐도 좋다는 자세를 갖고, 나눔과 무소유와 동참이란 원칙을 실제로 몸으로 실현하려고 애쓰면서 사는 가운데, 예수님을 알게 되면서 민중 현장에 그리스도가 현존한다는 것을 증언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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