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안론 목사(W. L. Swallen)와 평양장로교 선교 종합단지

결혼 후 첫 가족여행을 동부쪽으로 길을 잡았다. 오하이오를 거쳐 뉴저지 그리고 펜실베니아와 메릴랜드를 통과하는 길고 먼 여정이었다. 그중 가장 의미있었던 시간은 메릴랜드 헤이거스 타운에 계시는 최종수 목사님댁 방문이었다. 그곳에서 장로교 선교사 William L. Swallen (한국이름 소안론)목사의 유품을 보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현재 최종수 목사님이 소장하고 계시는 소안론 목사님의 유품은 18가지다 (유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최목사님의 글 “옛날 창가 ‘식목가’를 다시 [...]

마가복음의 하나님 나라

지난 5월 21일 예수사랑교회에서 열린 시카고 지역 연합감리교 선교부흥회에 참석하였다. 유대인 부자청년의 이야기로 (마가복음 10:17-22) 이승우 목사님이 설교하셨다. 설교의 주제는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에게 달린 것으로 사람의 행위로 이루어 질 수 없다”는 것이다. 성경 말씀에 기초한 깊이 있는 설교였다. 많은 설교자들이 이 본문으로 설교 할 때 보통 다음과 같은 두가지 차원에서 설교를 한다. 어떤 설교자는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

1930년대 독일신학자와 김교신

퍼시픽 루터란 대학의 (Pacific Lutheran University) 역사학 교수 로벗 에릭센 (Robert P. Ericksen) 은 히틀러를 지지한 독일 신학자들 (Theologians Under Hitler [New Haven: Yale University Press, 1985]) 이라는 책을 1985년에 출판하였고, 이책은 DVD로도 (2005년) 발매되고 있다. 에릭센은 이책에서 히틀러를 지지한 세명의 독일 신학자를 소개하고 있다: 신약성서 학자 임마누엘 히어쉬 (Emmanuel Hirsch), 게르하르드 키텔 (Gerhard Kittel), 그리고 신학자 폴 알하우스 [...]

Q자료와 역사적 예수: 도올 김용옥과 함께 하는 심포지움 “Q복음서와 한국교회”에 대한 응답

크리스찬 투데이 고준호 기자는 지난 2008년 5월 28일 “이번엔 Q복음서 들고나온 도올 김용옥 교수“ 라는 제목으로 김용옥 교수, 이정배 교수, 유태엽 교수, 김명수 교수, 채수일 교수가  예수의 어록으로 불리는 Q자료에 대한 토론 (감신대 1백주년 기념관) 심포지움을 소개하였다. 고준호 기자의 보도에 의하면, 김용옥 교수는 “Q자료가 한국교회의 재건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Q에 대한 글을 썼다고 한다. 김명수 교수는 “Q가 가장 진솔하게 [...]

미국의 중동정책과 묵시 종말론

경성대학교 신약성서학 교수이신 김명수 교수님과 제가 미국의 중동정책과 묵시 종말론: 요한묵시록의 희망 이야기 (저자: 바바라 로씽; 번역: 김명수, 김진양; 경성대학교 출판부, 2009) 이라는 제목으로 바바라 로씽의 (Barbara R. Rossing) 책 The Rapture Exposed: the Message of Hope in the book of Revelation (Westview Press, 2004) 을 경성대학교 출판부에서 한국어 번역판을 출판하였습니다. 저자 바바라 로씽은 1995년과 2004년 사이에 [...]

시대를 지킨 양심: 한국의 민주화를 도운 개신교 선교사들

1970년대 한국에 온 개신교 선교사의 90%는 당시 군사정권의 불의와 폭력에 침묵하였다. 따라서 비록 소수지만 한국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신 선교사들이 있다는 것은 주목 받을만 하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매주 월요일에 모여 집회를 가지면서 한국의 민주화를 위해 기도뿐 아니라 행동으로 선교사의 또다른 면을 보여준 분들이다. 지난 2006년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는 이러한 선교사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월요모임) 담은 책을 발간하였다: 시대를 지킨 양심 (영문,  More Than Witnesses: How [...]

성회 수요일 (Ash Wednesday): 이마에 재를 바르는 이유

오늘은 성회 수요일 입니다 (Ash Wednesday, 한국기독교장로회의 “교회력과 절기“). Wartburg Chapel에 참석하여 이마에 재를 바르고 지난해 힘들었던 시간들을 회상하면서, 피곤한 영혼을 잠시 편안히 뉘였습니다. 편안했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왜 이마에 재를 바를까?”    성회 수요일은 사순절을 여는 첫째날 입니다. 성회 수요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Monte Canfield’s의 ”Ash Wednesday: What is it About?” 를 참조하세요. 에세이의 끝 부분에서는 성회수요일 예전의 순서를 제공하고 있어서 성회수요일 예배를 준비하는 [...]

100대 신학 Blogs

저의 영문 blog, Old Testament Story가 Christian College:  Online Bible Colleges and Universities 가 선정한 100대 신학 blog 에 선정되었네요. 개인적으로 기쁜 일이지만, 신학 blog에 한국인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의 참여가 미흡하여 아쉽습니다. 선정된 blog들은 다음과 같이 분류되었습니다: General Theology, Criticism, Politics, History, Academic, Clergy, Society & Culture, and Writings. 저의 영문 blog는 History 라는 카테고리에 분류되어 있습니다. 베땅이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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